어제(21일) 밤 10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항 1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석유제품 운반선 864t급 삼진호와 94t급 바지선 천부1호가 충돌해 휘발유와 경유 63t이 유출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삼진호 앞쪽 탱크 부분이 가로 8m, 세로 1.3m 파손되면서 경유 51t과 휘발유 12t이 유출돼 온산항 일대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지점에서 인근 울주군 온산읍 강양 양식장까지 5㎞ 이상 떨어져 있어 어장과 양식장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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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삼진호 앞쪽 탱크 부분이 가로 8m, 세로 1.3m 파손되면서 경유 51t과 휘발유 12t이 유출돼 온산항 일대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지점에서 인근 울주군 온산읍 강양 양식장까지 5㎞ 이상 떨어져 있어 어장과 양식장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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