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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이수혁 묘한 관계 알았다
입력 2014-12-22 23:46  | 수정 2014-12-23 00:29
사진=일리 있는 사랑 캡처
[MBN스타 송미린 기자]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이 이시영과 김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묘한 둘의 사이를 알게 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의문의 사람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충격 받은 장희태(엄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희태에게는 ‘난 네 아내가 한 짓을 알고 있다라는 메시지가 왔다. 깨름직한 내용에 희태는 불안해했다. 그의 마음은 오직 보낸 자가 누구인건지, 혹시 아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건지. 미치도록 궁금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짐작케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내 일리(이시영 분)을 의심하지는 않았다. 회사 동료가 남자가 생긴 게 아닐까?”라고 장난스럽게 던진 말에도 발끈했다.

그러던 중 희태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희태는 동료들을 물리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희태가 비밀스럽게 연 메시지에는 김목수(이수혁 분)가 아내 일리의 손을 잡아끄는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로써 희태는 일리와 준의 묘한 관계를 알게 됐다.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 세 사람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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