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조재현이 김래원을 배신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이 코마 상태에 빠진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사과한 뒤 바로 뒷통수를 때리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환을 찾아간 이태준이 애증을 보이면서도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배신해 보는 이를 공분하게 했다. 이태준은 혼수상태의 박정환을 보고 지옥에 가면 내가 제일 먼저 배웅나오겠다. 침도 뱉고 욕도 해라. 내가 할 말은 한가지 뿐이다. 미안하다, 정환아”라며 울부짖었다. 그동안 자신을 위해 개처럼 일한 충신에게 보일 수 있는 마지막 예의였다.
이어 그는 조강재(박혁권 분)에게 제일 좋은 빈소 잡아줘라. 검찰장으로 할 거니 준비 단단히 하고. 국립 묘지에 햇빛 잘 드는 곳에 자리 잘 잡아라”고 지시했다. 조강재는 자신의 라이벌이 사라졌다는 안도감을 엿보이며 이태준의 주문에 고개를 조아렸다.
그러나 이태준은 이후 급격하게 바뀌었다. 자신의 형 이태준(이기영 분)을 살리기 위해 박정환의 전처 신하경(김아중 분)을 잡아들여야 했던 것. 이태준은 강재야, 신하경 잡아와라”고 지시한 뒤 병실을 나섰다. 그가 나간 빈자리에 차가운 바람만 감돌았다.
한편 ‘펀치에서는 박정환이 취조를 받던 중 취조실을 탈출하는 극적인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이 코마 상태에 빠진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사과한 뒤 바로 뒷통수를 때리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환을 찾아간 이태준이 애증을 보이면서도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배신해 보는 이를 공분하게 했다. 이태준은 혼수상태의 박정환을 보고 지옥에 가면 내가 제일 먼저 배웅나오겠다. 침도 뱉고 욕도 해라. 내가 할 말은 한가지 뿐이다. 미안하다, 정환아”라며 울부짖었다. 그동안 자신을 위해 개처럼 일한 충신에게 보일 수 있는 마지막 예의였다.
이어 그는 조강재(박혁권 분)에게 제일 좋은 빈소 잡아줘라. 검찰장으로 할 거니 준비 단단히 하고. 국립 묘지에 햇빛 잘 드는 곳에 자리 잘 잡아라”고 지시했다. 조강재는 자신의 라이벌이 사라졌다는 안도감을 엿보이며 이태준의 주문에 고개를 조아렸다.
그러나 이태준은 이후 급격하게 바뀌었다. 자신의 형 이태준(이기영 분)을 살리기 위해 박정환의 전처 신하경(김아중 분)을 잡아들여야 했던 것. 이태준은 강재야, 신하경 잡아와라”고 지시한 뒤 병실을 나섰다. 그가 나간 빈자리에 차가운 바람만 감돌았다.
한편 ‘펀치에서는 박정환이 취조를 받던 중 취조실을 탈출하는 극적인 과정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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