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미국 주요 언론사인 ABC뉴스 조주희 서울 지국장이 <강연 100˚C>에 출연해 강렬한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해 주목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 ‘강연 100˚C에 출연한 조주희 기자는 ‘욕망을 가져라라는 주제에 자신을 위한 아름다운 욕망을 가져라”라고 조언했다.
이날 그는 어린 시절 부터 여자는 조신해야한다는 시선과 불공평한 세상을 바꾸는 것이 꿈이었다”며 불합리한 상황에선 당당하게 NO라고 말할 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주희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뒤 1학년만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학교 국제정치외교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미국 뉴스 전문방송 CNN, CBS 등에서 뉴스프로듀서를 거쳐 미국 언론사 CNBC 아시아 프로듀서로 언론직에 입문했다.
이어 1997년 미국 언론사 MSNBC.COM 한국특파원, CNBC 아시아 방송국 아시아 경제담당 기자, TV 아시아 잡지 국제통신원 등을 두루 지냈다.
조주희 지국장은 1999년 미국 언론사 워싱턴포스트 서울 특파원을 거쳐 현재 ABC 뉴스 서울 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자생활 외에도 KBS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조주희는 2006년 ABC 뉴스가 꼽은 글로벌 디지털 기자 7인 중 한명에 꼽히며 기자로서 입지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