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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싸이 만난 ‘기적의 순간’
입력 2014-12-22 1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전민우 리틀싸이
월드스타 싸이가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을 응원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21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자신의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4에 전민우 군을 초청했다.
싸이가 자신을 우상으로 여기는 전민우 군의 투병 사실을 알고 마련한 자리다. 전민우 군은 뇌종양의 일종으로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대기실에서 싸이를 만난 전민우 군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전 군과 사진 촬영을 하며 용기를 줬다.

한편 중국에 사는 조선족 동포인 전 군은 현지에서 ‘리틀 싸이로 유명하다.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싸이 모습을 흉내낸 채 ‘강남스타일을 불러 유명세를 탔다.
전민우 군은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 지난달 SBS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궁금한이야기Y에 출연해 투병기를 전해 화제가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전민우 리틀 싸이 힘내세요” 전민우 리틀 싸이 아 누군가 했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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