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앙상블이 창단 3주년을 맞이해 오는 1월9일부터 '모티프(Motif), 브람스로부터'라는 주제로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기획공연 시즌3를 개막한다.
올림푸스 앙상블은 올림푸스한국이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창단한 클래식 그룹이다.
올림푸스 앙상블은 권혁주(바이올린), 김지윤(바이올린), 이한나(비올라), 박고운(첼로), 성민제(더블베이스), 박진우(피아노), 장종선(클라리넷) 등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식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기획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세 번째 시즌 공연은 앙상블 멤버들의 음악적 근간이 되는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으로 구성했다. 오는 1월 공연을 시작으로 2월26일, 3월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비의 노래' 라는 부제가 붙은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 작품 78'을 비롯해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A장조 작품 100', '클라리넷 5중주 b단조 작품 115'를 연주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림푸스 앙상블은 기획공연 외에도 병원음악회 '힐링 콘서트', 서울문화재단의 '예술로희망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음악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올림푸스 앙상블의 창단 3주년을 기념해 올해는 보다 내실을 다진 기획공연으로 클래식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올림푸스한국이 그동안 추구해온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집중해 클래식 음악을 통한 감동과 치유의 기회를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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