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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김구라, DJ 축하·응원 전화 해줬다”
입력 2014-12-22 15: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성주가 공황장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김구라를 언급했다.
김성주는 22일 오후 여의도 KBS 본관 교양악단연습실에서 열린 ‘2015 KBS 대개편 라디오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정말 떨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KBS에 들어와서 마이크 잡고 얘기한 게 지금 처음”이라며 MBC 퇴사 8년 만에 KBS에서 DJ를 하게 되는 첫 순간이다. 의미 있는 순간이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내가 DJ를 맡는다는 소식에 김구라가 아프기 전 전화로 응원을 해줬다”며 탁월한 선택을 했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해주더라. ‘가요광장 전임 DJ들 중 하나였던 김구라의 응원에 힘이 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스포츠 캐스터, 그리고 라디오 DJ는 오랫동안 하고 싶은 분야”라며 감사한 기회다. 시간도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는 듣는 재미, 존재감, 극대화를 목표로 내년 1월1일부터 개편을 감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명수, 김성주, 장동민, 레이디제인, 창민, 송영훈(첼리스트), 오언종 도경완 조우종 고민정 유지원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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