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전 세계적으로 3억5500만 불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영화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9062만7000불의 수익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역시 금주 개봉한 세계 각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개봉 첫 주 만에 3억5562만7000불의 놀라운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지난 주 개봉하여 누적관객 132만467명을 기록, 17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13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역사적인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최종편이라는 점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압도적인 몰입감의 전투 장면, 반가운 캐릭터들의 총출동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어 금주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이어지는 연휴를 앞두고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과 올랜도 블룸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루크 에반스, 에반젤린 릴리, 그리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를 맡았다. 광활한 스케일을 배경으로 극강의 영상미학으로 선보인다. 전국 극장에서 2D, 3D, 3D IMAX,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