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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2권 낸다면 절친 이수영 인터뷰 하고 싶다”
입력 2014-12-22 12:08 
사진=문학동네 제공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다음 인터뷰 대상자로 절친 이수영을 지목했다.

22일 서울 동교동 한 카페에서 박경림의 에세이 ‘엄마의 꿈 출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경림은 다음에 또 책을 낸다면 친구지만 이수영을 인터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지마 항상 이수영에게 배운다. 이수영은 사고로 부모님이 떠나 보냈고 그래서 본인이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한 시간, 동생들에게 부모가 되어야 했던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을 이제 엄마가 돼서 보내는 걸 지켜보면 항상 배우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또 박경림은 나중에 아빠들도 만나보고 싶다. ‘아빠의 꿈을 한다면 좋을 것 같다. 엄마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아빠에게도 바라는 게 있다. 이런 것이 아빠들도 꿈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라며 향후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경림은 신은정, 홍은희, 전수경, 유난희, 임오경 등 자신이 만나고 싶었고 묻고 싶은 게 많았던 엄마, 18명을 만나 이들에게 배운 것들을 풀어낸 에세이 ‘엄마의 꿈을 발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