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한전 자회사 임직원 등을 상대로 거액의 로비를 벌인 혐의로 IT업체 K사 김 모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한전이 발주하는 공사 수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한전과 한전KDN 등 자회사 간부 8명에게 3억 3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김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3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와 360만 원짜리 수입 자전거를 뇌물로 건네기도 하고 자회사 임원 아들의 골프 레슨비를 대납해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실제 물품 구매 없이 허위로 거래를 꾸며 돈을 빼돌리는 방법 등으로 회삿돈 38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한전이 발주하는 공사 수주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한전과 한전KDN 등 자회사 간부 8명에게 3억 3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김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3천만 원 상당의 외제차와 360만 원짜리 수입 자전거를 뇌물로 건네기도 하고 자회사 임원 아들의 골프 레슨비를 대납해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실제 물품 구매 없이 허위로 거래를 꾸며 돈을 빼돌리는 방법 등으로 회삿돈 38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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