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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미 심사평, 유희열“위로받는노래”vs박진영“난해해”
입력 2014-12-22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K팝스타4 홍찬미가 극과 극의 심사평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 키보드조의 랭킹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홍찬미는 자작곡 ‘나쁜아이를 선곡했다. 이는 관계에 서툰 아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차분하게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후 박진영은 첫 번째로는 난해하다.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며 보편적으로 좋기에는 뭔가 상업성이 좀 부족하고 음악적으로 기발하기엔 별로 기발한 게 없다”고 혹평했다.

양현석은 첫 번째 평가에서 계속 ‘지루하다. 후렴만 반복된 느낌이다. 기승전결이 없다고 말했는데 이번 자작곡은 그래도 변화가 있었던 것 같긴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솔직한 마음은 가능성이 없다고, 가망이 없다고 생각해 탈락시켰는데 유희열이 와일드카드를 써서 합격시켰다”며 지금 보니 ‘어? 잘하면?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 속으로 한번 더 보고싶다는 마음이 든 무대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저는 찬미 씨 좋다. 사실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했는데 거기에 있던 같은 정서와 교감을 나눴던 사람들이 있다”며 찬미 씨는 그 사람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날 홍찬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찬미, 호불호가 가리는 스타일” 홍찬미, 아쉽다” 홍찬미, 확실히 대중적이진 않지” 홍찬미, 목소리 매력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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