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잠잠해진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투자심리 개선 효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6포인트(0.27%) 오른 1935.1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15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과 59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SK텔레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제일모직은 이날도 8% 넘게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96포인트(0.37%) 오른 537.47을 기록 중이다.
개인만 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과 6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웹진, 컴투스만 하락하고 있고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CJ오쇼핑,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서울반도체, 로엔이 상승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