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블랙화면에 목소리까지 안들려…'세상에!'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블랙화면에 목소리까지 안들려…'세상에!'

SBS '가요대전'에서 생방송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저녁 8시 45분부터 22일 밤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 45분간 방송된 2014 'SBS 가요대전'에서 방송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럭키보이즈(정용화, 닉쿤, 엘, 송민호, 바로), 송지효의 사회로 문을 연 가운데, 출연가수 위너가 등장하던 순간 방송사고가 났습니다.

위너는 2014년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예로 올 한 해 등장했던 신인 아이돌그룹 갓세븐, 레드벨벳, 러블리즈에 이어 무대를 꾸몄습니다. 데뷔와 함께 인기를 모았던 '공허해'가 러블리즈 무대 이후 반주를 내보냈으나, 생방송 무대에서 위너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카메라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위너 무대 중 드레스 입은 여성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 가하면 '2014 슈퍼루키들'의 '무브 라이크 재거' 무대 중 카메라에 까만 화면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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