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사 주의해야 할 환자, 뇌졸중 환자라면 중추 신경 망가져서 위험 ‘주의’
입력 2014-12-22 03:01 
동사 주의해야 할 환자
동사 주의해야 할 환자, 뇌졸중 환자라면 중추 신경 망가져서 위험 ‘주의

동사 주의해야 할 환자는 누구

동사 주의해야 할 환자가 화제다.

최근 기온이 낮아져 한파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동사자 수도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

동사는 외계의 기온에 의해 체온이 체온조절기구의 한계를 넘어서 저하되어 신체의 생활 현상이 정지되고, 마침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적당한 보온장치가 있으면, 사람은 -50~-40℃에도 견딜 수 있지만, 어린이나 노인, 영양이 저하했을 때, 굶거나 피로할 때, 수면 중, 음주를 한 경우 등은 0℃ 전후에서도 동사할 수 있다.

추위가 강해질수록 동사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지만 동사 여부는 추위의 강도보다 우리 몸의 체온조절시스템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동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체온증을 조심해야 한다. 근력이 떨어지면 그만큼 열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을 앓는 사람이 동사를 예방하려면 외출할 때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의 혈관은 이완과 수축을 통해 열을 내보내고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환자도 동사를 주의해야 한다. 뇌의 운동 중추가 망가져 있으면 체온이 떨어져도 열을 내라는 명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동사 주의해야 할 환자 동사 주의해야 할 환자 동사 주의해야 할 환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