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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엑소 ‘중독’ 최고의 앨범···2관왕
입력 2014-12-22 0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그룹 엑소의 ‘중독이 2014 SAF 최고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엑소는 남자그룹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SBS Awards Festival, 이하 SAF)-가요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엑소는 2관왕 할 줄 몰랐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항상 용서하고 포용하는 이수만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 팬클럽 ‘엑소-엘도 빼놓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4년이 뒤를 돌아보고 다시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15년에는 앞만 보고 달리겠다”며 한 해의 마무리를 이렇게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 도약의 발판이 오늘이 될 것”이라고 당차게 각오를 말했다.

또한 항상 뒤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누군가의 삶이 다른 이에게는 힘이 된다고 하는데 ‘엑소-엘 여러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엑소가 되겠다”고 팬클럽을 향해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SBS는 8년 만에 시상식을 부활시켰다. 신인상, 남녀가수상, 남녀그룹상, 글로벌스타상, 베스트밴드상, 최고의음원상, 최고의앨범상, TOP10 등 총 10개 부분에 시상자가 탄생한다.
SBS ‘인기가요 1위 집계 기준에서 시간 문자 투표를 제외한 음원 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 수 등 공식 데이터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SAF는 SBS가 방송 3사 중 최초로 출범한 대규모 방송 축제다. 매년 다른 콘셉트로 진행하던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했다. 31일까지 진행된다.
오늘(21일) 열린 ‘가요대전 외에 30일 ‘연예대상, 31일 ‘연기대상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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