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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분위기 달군 일곱 악동들의 흥겨운 무대 [SBS 가요대전]
입력 2014-12-21 21:36 
[MBN스타 안성은 기자] SBS 가요대전 블락비가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SBS 가요대전-슈퍼5(이하 가요대전)이 진행됐다. 이날 블락비는 이원생중계가 이뤄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 센터에서 무대에 올랐다.

블락비의 시작을 알린 것은 지코였다. 그는 자신의 솔로곡인 ‘터프 쿠키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블락비 멤버들은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헐(Her)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이번 ‘가요대전에서는 2006년을 끝으로 폐지됐던 시상식이 8년 만에 부활한다. SBS 측은 공정한 수상을 위해 객관적인 지표를 중심으로 시상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후배 가수들과 마지막 무대를 꾸미는 서태지와 태양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제프 베넷 등 볼거리도 화려하다.

수상 부문은 신인상, 남녀가수상, 남녀그룹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밴드상, 음원상, 앨범상, TOP10상 등 총 10개 부문이다. 투피엠(2PM) 닉쿤, 위너 송민호, 인피니트 엘, 비원에이포(B1A4) 바로, 씨엔블루 정용화로 이뤄진 럭키보이즈와 배우 송지효가 MC를 맡았다.

사진=2014SBS가요대전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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