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에딘 브란코비치 따돌리고 나란히 결승 진출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에딘 브란코비치 따돌리고 나란히 결승 진출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나란히 결승 진출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21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3000m 준결승 경기서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이 나란히 2조에 배정돼 레이스를 치렀다.

이날 초반에 에딘 브란코비치에게 뒤쳐졌던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은 중반이 지나면서 선두 그룹으로 치고 올라왔다.

이정수, 곽윤기, 신다운 세 사람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에딘 브란코비치를 따돌렸고 이정수가 4분56초26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 뒤를 이어 곽윤기(4분56초321), 신다운(4분56초419)이 들어와 한국 선수들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000m에 출전했던 3명의 선수 전원이 결승전에 동반 진출함으로써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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