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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설아 ‘넌 새로워’에 유희열 “창법 불편해”
입력 2014-12-21 17: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K팝스타4 이설아가 창법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 키보드조 랭킹 오디션이 이어졌다.
이날 이설아는 자작곡 ‘넌 새로워를 선보였다. 앞서 자작곡 ‘엄마로 산다는 것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이설아 무대 후 유희열은 내가 좋아하는 전조 방식이다. 음악적인 아이디어는 되게 좋고 가사도 재밌게 들었다. 제일 기쁜 점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가 훨씬 좋은 게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후렴 시작하면서 전조를 쓰는 방식이 정말 세련됐다”면서도 설아 씨가 말할 때 표정과 말투와 목소리에서 좋은 게 있는데 노래할 때 그 목소리가 없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유희열 역시 진짜 그렇다. 나도 뭔가 하나 불편한 지점이 있었는데 설아 양 창법이었다. 그게 독특하다고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겐 불편할지도 모른다. 편안하게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거들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대중은 코드에 관심 없다. 듣기에 좋아야 한다”며 유치하고 오글거릴 수 있는 가사가 그렇게 오글거리지 않았다는 건 잘 불렀다는 거다. 대중의 귀로 들었을 때는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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