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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집으로 돌아온 아들…유동근과 애뜻한 부정 그려
입력 2014-12-21 13:45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집으로 돌아온 아들…유동근과 애뜻한 부정 그려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다시 집으로

20일 오후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강재(윤박 분)와 그런 그를 반기는 순봉(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의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온 순봉은 강재에게 나도 하나 부탁이 있다. 가족들한테 비밀은 꼭 지켜 달라. 가족들 중 어느 누구도 알게 해선 안 된다. 그냥 다들 여느 날과 다름없는 일상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거듭 부탁한다.

강재는 알겠다”고 대답했고, 이후 순봉은 강재가 원하는 검사를 받기 시작한다. 검사를 기다리는 도중 순봉은 자신의 애창곡을 흥얼거렸고, 그런 순봉의 흥얼거림을 듣게 된 강재는 깊은 생각에 빠진다.

순봉은 강재에게 "네 고모한테 네가 좋아하는 고등어조림 해놓으라 그러겠다"며 저녁을 함께 먹을 것을 제안했고, 이에 강재는 "봐서요"라며 답한다.

이후 강재는 장모 양금(견미리 분)에게 "이영진(이소윤 분) 이야기 마무리 짓자. 오늘 곧장 집으로 와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강재는 양금의 말을 뒤로하고, 자신들의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향한다.

강재의 방문에 순봉은 잘 왔다. 잘 왔어”라며 반겼고, 순금(양희경 분) 역시니네 아버지 선견지명 있었나보다. 갑자기 고등어찜을 하라고 하더라”며 반겼다.

식구들과 식사를 한 강재는 "저 오늘부터 여기서 지내기로 했다. 아버지, 저 그러기로 했다"고 전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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