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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ML 기다려라, 내가 간다` [MK포토]
입력 2014-12-21 13:31 
거포유격수 강정호(27. 넥센 히어로즈)가 ML 진출을 앞두고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넥센 강정호가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정호의 포스팅금액은 500만 2015달러다. 강정호의 소속팀 넥센은 지난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강정호의 포스팅을 요청했다.
KBO는 20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강정호에 대한 포스팅 결과를 전달 받고 이를 넥센에 통보했다. 결과를 받아든 넥센은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면서 지체 없이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했다.
앞으로 강정호는 MLB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명을 통보 받게되며, 이후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를 통해 30일 동안 연봉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강정호를 원하는 팀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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