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13-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제패했다.
레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산로렌소와의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산로렌소는 ‘201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이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클럽대항전의 최고봉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와 동격이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 에어리어에 진입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스페인)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독일)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6분에는 미드필더 개러스 베일(25·웨일스)이 페널티박스에서 동료 미드필더 이스코(22)의 도움을 왼발 추가 골로 만들었다.
레알은 ‘클럽월드컵의 전신 중 하나인 ‘인터콘티넨탈컵에서 1960·1998·2002년 3차례 정상에 등극했다. 산로렌스를 격파하며 창단 후 첫 클럽월드컵 우승이자 통산 4번째 ‘세계클럽최강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기도 하다.
[dogma01@maekyung.com]
레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산로렌소와의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산로렌소는 ‘201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이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클럽대항전의 최고봉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와 동격이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 에어리어에 진입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스페인)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독일)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6분에는 미드필더 개러스 베일(25·웨일스)이 페널티박스에서 동료 미드필더 이스코(22)의 도움을 왼발 추가 골로 만들었다.
레알은 ‘클럽월드컵의 전신 중 하나인 ‘인터콘티넨탈컵에서 1960·1998·2002년 3차례 정상에 등극했다. 산로렌스를 격파하며 창단 후 첫 클럽월드컵 우승이자 통산 4번째 ‘세계클럽최강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기도 하다.
베일(오른쪽)이 산로렌소와의 클럽월드컵 결승전 득점 후 좋아하고 있다. 왼쪽은 라모스. 사진(모로코 마라케시)=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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