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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 임시완 찾아가 “있을 건 다 있네 언제든 나올 수 있겠네”
입력 2014-12-21 06:01 
미생 이성민, 임시완 찾아가 있을 건 다 있네 언제든 나올 수 있겠네”

미생 이성민 임시완 스카우트

미생 이성민 임시완 스카우트가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오차장(이성민 분)이 장그래(임시완 분)를 찾아와 입사 얘기를 꺼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그래는 동기들과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서른 즈음에를 부르며 쓸쓸한 밤거리를 즐겼다. 그러자 뒤에서 퇴사하니까 아주 콧노래가 나오느냐”는 오차장의 목소리가 들렸다. 새로 차린 회사에서 자리잡은 오차장이 장그래를 드디어 찾아온 것.

오차장은 주변 정리 다 했지? 벌써 3주 지났다”며 장그래를 훑어봤다. 이어 있을 건 다 있네. 구두, 양복 다 있고. 언제든 나올 수 있겠네”라고 말해 장그래를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미생은 이날 20회를 마지막으로 두 달여 긴 여정을 마쳤다. 후속으로 천정명, 최강희 주연의 ‘하트 투 하트가 내년 1월 2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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