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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포수 하니건 영입-브레슬로 재계약
입력 2014-12-20 13:19 
보스턴이 트레이드로 포수 라이언 하니건을 영입했다. 사진= ML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레이드와 FA 재계약을 통해 전력을 보강한다.
보스턴은 2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스턴은 3루수 윌 미들브룩스를 샌디에이고에 내주는 대신 포수 라이언 하니건을 받아온다. 이는 ‘야후스포츠 ‘WEEI 등 현지 언론이 앞서 확인 보도한 대로다.
포수 하니건은 하루 전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샌디에이고로 이동했다. 그리고 이동 하루 만에 다시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로 복귀했다.
하니건은 지난 시즌 탬파베이에서 84경기에 출전, 타율 0.218 5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2007년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14시즌 탬파베이로 자리를 옮겼다.
같은 날 ‘WEEI는 보스턴이 좌완 불펜 크레이그 브레슬로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200만 달러.
브레슬로는 2005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9시즌 동안 479경기에서 456 1/3이닝을 던졌다. 지난 2012시즌 도중 애리조나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60경기에서 54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96 37탈삼진 28볼넷으로 다소 부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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