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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 횡령 사건’ 주인공 누군가 했더니…
입력 2014-12-19 18:26  | 수정 2014-12-19 2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거액의 횡령 사건에 휩싸인 가운데 그 주인공의 실체가 밝혀졌다.
공금을 횡령한 주인공은 김우종 공동대표로서 전직 회계사로 계열사 코코에프앤비가 전개하던 외식업체 제시카키친의 대표도 겸임했다.
김대표는 해당 식당이 실적 악화로 문을 닫고 난 뒤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준호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은 김우종이 이달 초 수억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어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다. 이후 주요 주주들, 계열사,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우종 공동대표가 횡령한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의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코엔터 김준호 힘들구만” 코코엔터 김준호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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