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개최해 온 'LIG손해보험 미니클래스' 2014년 행사가 '오! 메리 불타는 방학(이하 오메불방) 콘서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처음 시작돼 지난 18일 여덟 번째 행사를 맞이한 미니클래스는 2014년 연말 시즌을 맞아 '오메불방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특별히 꾸며졌다. 각종 자격증 획득과 대외활동, 취업준비로 방학다운 방학을 보내기 힘든 요즘 대학생들이 그 초청 대상이다.
이날 오메불방 콘서트에는 최근 SNS에서 젊은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시인 하상욱 씨와 그룹 메이트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정준일 씨가 콘서트의 게스트로 함께 나섰다. 시인 하상욱 씨는 특유의 위트 있는 입담으로 자신의 솔직 담백한 경험담을 빗대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빛나는 가치를 찾으라고 강조했다. 정준일 씨의 미니음악회에서는 감미로운 노래들과 함께 중간 중간 관객들의 사연과 고민들이 소개돼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주천 LIG손보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고객의 소소한 일상을 보듬는 데 보험업의 본질이 있다는 생각에서 건강, 육아, 운전 등 다양한 일상 속 관심사를 다룬 미니클래스를 열어오고 있다"며 "새해에도 더 풍성하고 알찬 방법들로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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