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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생명보험의인상` 수상식
입력 2014-12-19 17:04 
생보재단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경찰 및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9일 광화문 소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보험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단은 2001년 전남 함평군에서 범죄용의차량을 추격하다 언덕 밑으로 추락해 큰 부상을 입고 지난 9월 숨진 고(故) 신종환 경장과 7월 강릉시 사천해변 앞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진 어린이 2명과 성인남자 1명을 구조한 후 의식불명이 돼 19일 만에 사망한 고(故) 이주훈씨 등 순직경찰 30명과 일반시민 28명을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생명보험의인상과 시상금 2억원을 전달했다.
생보재단은 2008년부터 급박한 상황에서 국가나 공동체, 타인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 경찰, 소방, 일반인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공의(公義)를 확산하고자 생명보험의인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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