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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기량 "가슴 악플에 눈물 펑펑"…비키니는 천 쪼가리
입력 2014-12-19 15:15 
해피투게더 박기량/사진=해당 워터파크 광고 캡처


해피투게더 박기량 "가슴 악플에 눈물 펑펑"…비키니는 천 쪼가리

치어리더 박기량의 비키니 몸매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박기량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지난해 워터파크 광고를 찍었다. 내가 메인 모델이라고 들었는데, 같이 찍는 모델이 글래머였다. 그걸 보고 기가 죽고, 비키니마저 천 쪼가리 수준으로 작았다. 겨우 가리고 촬영했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워터파크 모델 촬영 이후 '가슴이 없다' '골반이 없네' 등의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 그런 생각 때문에 두 달정도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밝혔습니다.

박기량은 "회사 실장님에게 진지하게 성형 상담을 했다. 그런데 3개월간 활동을 할 수 없다더라. 엄두가 안 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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