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연기 비결? 있는 그대로 표현할 뿐”

[MBN스타 송미린 기자] ‘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이 연기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엄태웅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공동 인터뷰를 통해 연기 비결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김도우 작가가 쓰고 있는 그대로 따르고 있을 뿐이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나이대와 희태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굉장히 재밌다. 그 전에는 강한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순박한 남편을 연기하게 돼서 좋다. 연기 변신이라기 보다는 그대로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하며 드라마 역할에 대해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김일리(이시영 분)와 사랑에 빠진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관심을 갖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