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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영화관 설립 위해 3억 기부
입력 2014-12-19 13:49 

국민은행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국민은행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작은영화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B영화사랑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위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협약을 맺었다.
'작은영화관'은 문화향유 기회를 넓이고 지역간 문화 격차를 없애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영화관이 없는 109곳에 최신영화 상영관 건립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국민은행의 후원금은 '작은영화관'10개소에 객석의자 100석을 제공하는데 쓰인다.
'KB영화사랑적금'은 영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난 2010년 7월 출시한 적금 상품이다. 만기 이자의 1%를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구조다.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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