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군 복무 중 안마 시술소 출입…세븐, `10일 영창 처분` 후 28일 제대
입력 2014-12-19 12:30  | 수정 2014-12-20 12:38
가수 세븐이 본래 만기 전역일보다 10일 늦은 오는 28일에 제대한다.
세븐은 지난 해 3월1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한 후 국방부 홍보지원대(연예병사) 소속으로 군 생활을 하다 현재는 8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세븐은 지난 18일 만기전역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6월 위문 공연 후 가수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와 함께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사실이 드러나 영창에 간 바 있다.
이 사건으로 근무지 무단이탈 논란, 연예병사 특혜 논란 등에 휩싸인 세븐은 영창 10일의 중징계를 받아 10일 늦게 전역하게 됐다. 또 국방부는 지난 해 7월 연예병사제도를 창설 16년 만에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후 세븐과 상추 등 연예병사들은 지난 해 8월 전원 야전부대로 재배치됐다. 세븐은 논란 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8사단으로 배치됐다.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세븐이 전역 후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대해 입을 열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세븐은 지난 2003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저스트 리슨(Just Liste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1년 4월 YG와 2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연예병사 논란 전인 지난해 4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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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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