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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여동생 불륜 현장 ‘나체 포착’해 ‘뜨거운 복수’
입력 2014-12-19 1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한 아내의 복수가 공개됐다.
16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중국의 유명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알몸으로 애정 행각을 벌이던 남편과 여동생의 차량을 빼앗아 도망간 한 여성의 소식을 보도했다.
최근 팅 수(29)는 남편과 여동생 사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휴대 전화 위치추적 기능을 사용해 이들의 위치를 파악해 물증을 잡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팅 수는 두 사람이 대낮 쇼핑몰 주차장에서 나체로 뜨겁게 몸을 섞고 있는 현장을 포착했다.
그는 거칠게 차 문을 두드렸고, 남편과 여동생은 옷도 챙겨 입지 못하고 차에서 나왔다.
이 때 팅 수는 차에 잽싸게 들어가 문을 걸어 잠갔고, 두 사람은 다급하게 문 열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팅 수는 주차장을 빠져나갔고, 결국 남편과 여동생은 알몸 상태로 주차장에 남겨져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다.
팅 수는 두 사람이 몇 개월 전부터 불순한 만남을 시작했다. 이혼 소송을 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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