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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불후’ 양희은 특집서 아카펠라 진수 뽐낸다
입력 2014-12-19 11:41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양희은 편에서 아카펠라의 진수를 뽐낸다.

지난 1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故이봉조 특집 편에서 김추자의 ‘아침으로 3연승을 거머쥔 스윗소로우는 이번 주 예고에 ‘특유의 저음과 고음이 적절히 어우러진 묵직한 감동이 있는 목소리라는 자막과 함께 아카펠라를 열창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방송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날 녹화에 참여한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윗소로우는 양희은 편 녹화에 어떠한 반주도 없이 온전히 네 명의 목소리로만 편곡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아카펠라로 완벽히 소화해 많은 청중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스윗소로우는 녹화 직후 그 동안 다양한 장르의 편곡으로 무대를 꾸몄었는데, 이번 양희은 선배님의 노래는 우리 네 명의 목소리로만 가득 채워 가사의 섬세한 감정선과 멜로디의 결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 동안 ‘불후의 명곡을 통해 ‘거짓말이야 ‘푸르른 날 ‘유행가 등 다양한 편곡으로 청중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스윗소로우는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명곡들과 올해 발표한 4집 ‘포 러버즈 온니(FOR LOVERS ONLY)의 수록곡 및 그들의 대표곡과 캐롤이 어우러진 겨울 콘서트 ‘해피엔드(HAPPY END)를 오는 20일부터 개최,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를 돌며 콘서트 강자라는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무대와 음악들을 구성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올 한 해를 팬들과 함께 기분 좋게 마무리 하고자 콘서트 제목을 ‘해피엔드로 지은 스윗소로우는 이번 공연을 위해 공들여 편곡한 노래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들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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