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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여왕 백지영, ‘상의원’과 만났다
입력 2014-12-19 11:41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상의원이 가수 백지영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상의원은 올 연말 발매예정인 백지영의 신곡 ‘바람아 불어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영상에서는 OST의 여왕으로 군림한 백지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상의원의 감성을 배가시키며 감동 스토리가 윤곽을 드러낸다. 먼저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한석규 분)과 조선에 유행을 일으키는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고수 분)이 함께 ‘상의원 마당에서 바람을 맞는 장면으로 인상적인 남남케미를 선보인다.


이어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에 휩싸인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에 이르기까지 격정적인 변화를 담고 있어 숨겨진 뒷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가 아름다운 노래 ‘바람아 불어라는 사극 감성을 담은 백지영표 발라드로 ‘상의원의 감성을 배가시키며 진한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또한 삶이 전쟁터인 왕비(박신혜 분)와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유연석 분)까지 운명적인 변화를 맞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 영상은 예비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한편 ‘상의원 초대형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백지영의 특별한 인터뷰 영상이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상의원의 내용과 부합하는 아름다운 가사로 만들어져 있고, 감수성이 풍부한 멜로디로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한편, ‘상의원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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