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성솔라에너지, 고효율 태영전지 양산 위해 대규모 투자
입력 2014-12-19 10:10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투자 금액은 140억 원으로,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이완근 회장 및 계열사를 통한 제 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최대주주 지분 증가 및 계열사의 지원으로 더욱 탄탄한 구조의 투자가 단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시장의 호황기에 발 맞추어 신성솔라에너지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350MW 태양전지 생산라인에 추가 증설 없이 생산 라인 업그레이드 및 최적화를 통하여 고효율 태양전지의 생산가능량이 420MW로 상승된다고 한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 라인 도입을 위한 검토는 이미 이루어졌다. 고객들의 추가 주문 요청이 쇄도하는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하며, 이번 투자를 통하여 태양전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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