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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목마 시도에 '깜짝'…"다리 사이로 얼굴이 쑤욱~" 헉!
입력 2014-12-19 09:35 
'박기량'/사진=KBS
박기량 목마 시도에 '깜짝'…"다리 사이로 얼굴이 쑤욱~" 헉!



치어리더 박기량이 한 남성 팬의 지나친 행동에 상처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한 관객이 "아무런 말도 없이 다리 사이로 얼굴을 쑤욱 들이밀더라"라고 말했습니다.

18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박기량은 "내게 목마를 시도했던 것이었다는데, 당시엔 정말 놀랐고 너무 어려서 아무 말도 못한 채 숨이 몇 초나 멎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다리를 확 뗐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면서 "행사를 접고 바로 부산으로 내려갔다. 큰 상처로 남아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수원은 로봇 연기 최고, 지석진은 '한류 최고', 조여정은 '몸매 최고'로 출연했습니다. 클라라는 '외모 최고', 박기량은 치어리딩 최고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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