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제일모직, 상장 이틀째 12만원대로 껑충 뛰어
입력 2014-12-19 09:31 

제일모직이 상장 이후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보다 6.64%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5만3000원)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상장일인 전날 제일모직은 공모가 대비 200%인 10만6000원에서 출발해 시초가 대비 6.60% 오른 11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에 조기 편입될 예정이다. 편입 예정일은 FTSE가 이달 29일, MSCI가 내년 1월 5일 장 마감 후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초를 전후해 이들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펀드를 통해 상당한 자금이 제일모직으로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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