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미군 용역 민간인 사망자
입력 2007-05-20 18:42  | 수정 2007-05-20 18:42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의 협력업체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 이라크전 개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군 용역업체 소속 민간인 사망자 수가 올 1/4분기에 최소 146명에 달해 2003년 이라크전이 시작된 이후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건정부 인력담당 국방차관보를 지낸 로러스 코브는 "민간업체 직원들이 군인보다 손쉬운 목표가 되고 있다"며 "미국이 공격적으로 나갈수록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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