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서울전자음악단의 정규 3집 '꿈이라면 좋을까'가 오는 22일 발매된다.
'꿈이라면 좋을까'는 아날로그 테이프로 연주하는 것을 녹음해 완성됐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3명의 합주 녹음에 기타를 역방향(Reverse)녹음한 곡들도 있는데, 이는 지미 헨드릭스·비틀즈 등이 많이 쓰던 방식이다.
객원 보컬로 장재원이 참여했다. 새 맴버 이봉준은 1996년 '퀘스쳔스'라는 밴드의 베이시스트였다. 그는 2012년부터 신중현밴드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서울전자음악단에 합류했다. 또 다른 새 멤버인 드러머 손경호는 중학교 시절부터 신윤철과 밴드를 결성해 활동했다.
국내 손꼽히는 ‘잼밴드라 할 수 있는 서울전자음악단의 명성에 걸맞게 신곡들은 노래보다 맴버들의 즉흥연주로 이뤄졌다. 사이키델릭과 블루스록의 향연이다. 이들은 'EBS 스페이스 공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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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면 좋을까'는 아날로그 테이프로 연주하는 것을 녹음해 완성됐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3명의 합주 녹음에 기타를 역방향(Reverse)녹음한 곡들도 있는데, 이는 지미 헨드릭스·비틀즈 등이 많이 쓰던 방식이다.
객원 보컬로 장재원이 참여했다. 새 맴버 이봉준은 1996년 '퀘스쳔스'라는 밴드의 베이시스트였다. 그는 2012년부터 신중현밴드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서울전자음악단에 합류했다. 또 다른 새 멤버인 드러머 손경호는 중학교 시절부터 신윤철과 밴드를 결성해 활동했다.
국내 손꼽히는 ‘잼밴드라 할 수 있는 서울전자음악단의 명성에 걸맞게 신곡들은 노래보다 맴버들의 즉흥연주로 이뤄졌다. 사이키델릭과 블루스록의 향연이다. 이들은 'EBS 스페이스 공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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