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의 안전한 차'…제네시스·쏘렌토·카니발
입력 2014-12-19 07:01  | 수정 2014-12-19 11:27
【 앵커멘트 】
차량 선정할 때 무얼 가장 고려하시나요?
디자인이나 안전성 등이 고려 대상일텐데요.
국토교통부가 '올해의 안전한 차'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정성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충돌과 보행자 안전성 등 4개 분야 평가를 합한 결과, 제네시스가 9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습니다.

국토부가 선정한 올해의 안전한 차로는 현대 제네시스 외에 기아차 쏘렌토와 카니발이 뽑혔습니다.

이번 자동차안전도 평가 세부사항은 자동차 제작 결함 신고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평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제조사들이 안전한 차량을 만들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오영태 /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안전한 자동차 이용을 위해서 평가 등급 산정 기준을 더욱 강화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능동형 보행자 보호 시스템과 같은 첨단 안전장치에 대한 세부 평가 기준을 새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

내년부터는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와 측면충돌 안전성 등이 평가 항목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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