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가 잇따른 테러 위협에 상영 계획을 취소했는데요.
미국의 한 인권단체가 북한에 영화 DVD를 살포하겠다며 소니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북한 측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정은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는 결국 북한 주민들이 먼저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미국 인권단체인 '인권재단'이 한국의 탈북자단체와 손잡고 영화 인터뷰의 DVD를 북한에 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인권재단은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실제 살포는 이미 대북 전단 살포 경험이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맡게 됩니다.
미 정치가들도 나섰습니다.
밋 롬니 공화당 전 대통령 후보는 SNS를 통해 "소니는 포기하지 말고 싸우라"며 영화를 인터넷에 무료로 배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깅리치 전 하원의장 역시 "소니가 물러서면 미국은 첫 번째 사이버 전쟁에서 지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 픽쳐스가 잇따른 테러 위협에 상영 계획을 취소했는데요.
미국의 한 인권단체가 북한에 영화 DVD를 살포하겠다며 소니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북한 측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정은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는 결국 북한 주민들이 먼저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미국 인권단체인 '인권재단'이 한국의 탈북자단체와 손잡고 영화 인터뷰의 DVD를 북한에 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인권재단은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실제 살포는 이미 대북 전단 살포 경험이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맡게 됩니다.
미 정치가들도 나섰습니다.
밋 롬니 공화당 전 대통령 후보는 SNS를 통해 "소니는 포기하지 말고 싸우라"며 영화를 인터넷에 무료로 배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깅리치 전 하원의장 역시 "소니가 물러서면 미국은 첫 번째 사이버 전쟁에서 지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