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이천희 "촬영 끝날때 까지 말 한번 못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천희'
배우 이천희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시사화에 참석한 이천희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다른 영화 현장에 비해 또래 연기자가 없었다"며 "같이 놀 사람이 없더라"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랑 놀고 싶은데 아이들은 나를 받아주지 않았고 개리(월리 역)랑만 놀아줬다"면서 "정말 외로웠다. 내 옆을 지나다니면서도 말 한 번을 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해서 이천희는 "말 걸어주길 기다리면서 눈에 띄려고 노력까지 했는데 촬영 마지막까지 말 한 번 못하고 끝났다. 심지어 개리도 나를 무서워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영미권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범죄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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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시사화에 참석한 이천희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다른 영화 현장에 비해 또래 연기자가 없었다"며 "같이 놀 사람이 없더라"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랑 놀고 싶은데 아이들은 나를 받아주지 않았고 개리(월리 역)랑만 놀아줬다"면서 "정말 외로웠다. 내 옆을 지나다니면서도 말 한 번을 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속해서 이천희는 "말 걸어주길 기다리면서 눈에 띄려고 노력까지 했는데 촬영 마지막까지 말 한 번 못하고 끝났다. 심지어 개리도 나를 무서워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영미권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범죄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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