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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촬영 중 다리 다쳐 입원
입력 2014-12-18 20:36  | 수정 2014-12-18 2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장에서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18일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민아는 SBS '즐거운가(家)' 촬영을 마친 후 실수로 계단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발가락에 금이 가고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
이 때문에 그는 12월 19일과 20일 예정된 연말특집 '뮤직뱅크'와 '인기가요' 사전 녹화에 참석이 어렵게 됐다. 또한 여러 시상식 무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즐거운가' 다음 촬영은 1월 중순께여서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민아는 일단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미안해요..! 전 괜찮아요"라는 글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운 사진을 게재했다. 환자복을 입은 채 병상에 누운 상태였다.
한편 '즐거운가'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본인이 꿈꾸던 집을 직접 짓고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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