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강혜정이 감독님이 아이 엄마로서의 재능을 처음 알아봐준 것 같다”고 좋아했다.
강혜정은 1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언론시사회에서 엄마 역할을 맡은 데 대해 딸 하루의 엄마이니 사실 누구의 엄마로 사는 것에 대한 괴리감을 느끼진 않는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감독님이 처음으로 알아봐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얼굴만 보면 아이 엄마로 안 느껴지는데 감독님이 그 가능성을 바라봐 준 것 같다. 아줌마의 가능성을 보고 출연 제의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연기하면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은 아들딸로 나온 지소와 지석이다. 아이들이 친엄마, 친이모처럼 따라서 편안하게, 밀착감 있게 연기한 것 같아 고맙다”고 즐거워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영화다.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했다. 배우 김혜자, 이천희, 강혜정, 이레 등이 출연한다. 31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배우 강혜정이 감독님이 아이 엄마로서의 재능을 처음 알아봐준 것 같다”고 좋아했다.
강혜정은 1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언론시사회에서 엄마 역할을 맡은 데 대해 딸 하루의 엄마이니 사실 누구의 엄마로 사는 것에 대한 괴리감을 느끼진 않는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감독님이 처음으로 알아봐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얼굴만 보면 아이 엄마로 안 느껴지는데 감독님이 그 가능성을 바라봐 준 것 같다. 아줌마의 가능성을 보고 출연 제의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연기하면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은 아들딸로 나온 지소와 지석이다. 아이들이 친엄마, 친이모처럼 따라서 편안하게, 밀착감 있게 연기한 것 같아 고맙다”고 즐거워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영화다.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했다. 배우 김혜자, 이천희, 강혜정, 이레 등이 출연한다. 31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