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거액 횡령…김준호 '어쩌나'
입력 2014-12-18 16:57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스타투데이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거액 횡령…김준호 '어쩌나'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거액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모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치고 경찰에 신고한 후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까지 김 씨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에 김 씨를 찾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내부 상황을 정리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워낙 민감한 문제라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가 가져간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줄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