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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로 병원 입원 中 …연예인 발병률 ↑
입력 2014-12-18 16: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44)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방송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특별히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안타깝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날 녹화예정이던 ‘세바퀴에는 불참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황장애는 ‘연예인병으로 불릴 만큼 연예인들에게 발병이 잦다.
이경규, 이병헌, 김장훈, 김하늘, 차태현, 황혜영, 류승수,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등이 한때 각자의 힘든 사정과 이유로 공황장애를 겪거나 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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