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인트, `카카독` 충전용 거치대 출시…PC로 스마트폰 타이핑 가능해
입력 2014-12-18 16:25  | 수정 2014-12-19 16:38

스마트기기 전문제조기업 무인트가 PC 사용중에 키보드로 스마트폰 채팅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충전 겸용 거치대 '카카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독'은 PC를 하면서 키보드(마우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타이핑을 하거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카카독' 신제품은 갤럭시S3,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 등 OTG(on the go)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책상 내 시선이 머무는 45도 각도로 설계됐으며 스마트폰의 케이스를 장착하고도 설치가 가능해 사용하기 더욱 편리하다.

카카독은 USB메모리를 키보드 커넥터에 꽂아 스마트폰에서 USB메모리의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또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의 전원을 이용하여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어 전원 연결이 불편한 카페, 도서관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제품의 전면부는 스마트폰 커넥터와 LED표시등, PC와 스마트폰간 전환버튼으로, 후면은 충전USB커넥터, 키보드 및 마우스 연결단자, PC연결 커넥터로 구성됐다.
제품가격은 3만8500원이며 제품구입은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의 오픈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무인트 홈페이지(www.techfun.co.kr), 대표전화(070-4408-8500), 동영상자료(www.youtube.com/embed/IiRF8WuqOjM) 등을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무인트의 류자용 대표는 "'카카독'은 스마트폰 충전기능은 물론 키보드(마우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PC를 타이핑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무인트는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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