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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원석 “전석호, 자세 불량했는데 작가가…” 고백
입력 2014-12-18 15:15  | 수정 2014-12-20 02: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너무 자세가 불량해서 캐스팅 안하려고 했다”‘미생 김원석 감독의 말이다.
18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 김원석 감독, 정윤정 작가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원석 감독은 전석호, 오민석 등 대부분의 배역을 작가님이 캐스팅했다. 전석호 씨 같은 경우는 너무 자세가 불량해서 캐스팅을 안하려고 했다. 그런데 작가님이 ‘꼭 해야된다고 해서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농담 반 진담 반”이라며 웃음으로 넘어갔다.

한편 ‘미생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금토드라마다. 웹툰 ‘미생은 2012년 연재되기 시작한 윤태호의 작품이다. 자신의 삶을 승리하기 위해 한 수 한 수 돌을 잇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네티즌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2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생 전석호 연기파인데” 미생 전석호 불량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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