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체로 남편과 여동생 버린 분노의 中 여성
입력 2014-12-18 13:59  | 수정 2014-12-19 14: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자신의 남편과 친 여동생의 불륜 관계를 알아차린 한 여성이 화끈한 복수로 화제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유명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알몸으로 애정 행각을 벌이던 남편과 여동생의 차량을 빼앗아 도망간 한 여성의 소식을 내보냈다.
그 주인공은 팅 수(29)라는 여성으로 최근 남편과 여동생의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벼르던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휴대 전화 위치추적 기능을 사용해 이들의 위치를 파악했고, 이때다 싶어 물증을 잡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그녀는 두 사람이 대낮 쇼핑몰 주차장에서 알몸으로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팅 수가 거칠게 차 문을 두드리자 남편과 여동생은 옷도 챙겨입지 않은 채 급히 차 밖으로 뛰쳐나왔다.
팅 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차에 잽싸게 들어가 문을 걸어 잠갔다. 당황한 두 사람은 다급하게 문 열기를 시도했지만, 팅 수는 유유히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결국 남편과 여동생은 알몸 상태로 주차장에 남겨져 주위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다.
이후 팅 수는 두 사람이 몇 개월 전부터 불순한 만남을 시작했다. 이혼 소송을 걸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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