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20대 등 젊은 커플에게도 관심을 받으며 영화가 흥행한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진 감독은 1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두 분을 만났을 때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이 큰데 그냥 지나가게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에 출발했다”며 우리시대 부부, 연인으로 살 때 저 두 분을 본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 감독은 나도 처음에는 40~50대가 와서 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분들에게는 혼자 계신 부모도 있을 것이고, 당신들 사랑은 오랜시간 지나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공감하지 않을까 했다”며 그런데 20대들이 극장으로 오는 현상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그러니 ‘우리세대들의 사랑 주기는 짧다, ‘사랑하는 과정 중에도 너무 힘들다, ‘밀당하고 썸탄다는 표현도 했는데, 자기들도 ‘순수한 사랑, 완전한 사랑, 누군가 만나서 영원히 사랑하는 것에 대한 동경과 소망이 있다고 하더라”며 이 영화는 그런 부분의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도 저렇게 사랑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그런 부분이 전 연령층에 공감을 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동안 한결같이 아름다운 사랑을 해온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입소문에 힘입어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누적관객 149만 여명을 동원하고 있다.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20대 등 젊은 커플에게도 관심을 받으며 영화가 흥행한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진 감독은 1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두 분을 만났을 때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이 큰데 그냥 지나가게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에 출발했다”며 우리시대 부부, 연인으로 살 때 저 두 분을 본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 감독은 나도 처음에는 40~50대가 와서 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분들에게는 혼자 계신 부모도 있을 것이고, 당신들 사랑은 오랜시간 지나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공감하지 않을까 했다”며 그런데 20대들이 극장으로 오는 현상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그러니 ‘우리세대들의 사랑 주기는 짧다, ‘사랑하는 과정 중에도 너무 힘들다, ‘밀당하고 썸탄다는 표현도 했는데, 자기들도 ‘순수한 사랑, 완전한 사랑, 누군가 만나서 영원히 사랑하는 것에 대한 동경과 소망이 있다고 하더라”며 이 영화는 그런 부분의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도 저렇게 사랑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그런 부분이 전 연령층에 공감을 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동안 한결같이 아름다운 사랑을 해온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입소문에 힘입어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누적관객 149만 여명을 동원하고 있다.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