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포츠담 중력 감자, 지역별 모습보니? '오호!'

NASA 포츠담 중력 감자, 지역별 모습보니? '오호!'


'NASA 포츠담 중력 감자, 지구 중력장 지도 뜻해'
'NASA 포츠담 중력 감자'


NASA 포츠담 중력 감자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5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문사진'(APOD)에 지구 중력을 표현한 포츠담 중력 감자가 공개됐습니다.

'NASA 포츠담 중력 감자'는 고감도 탐지기를 탑재한 인공위성 GRACE와 CHAMP가 지구 궤도를 돌면서 작성한 지구 중력장 지도를 말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구의 지역별로 각각의 중력을 색상별로 표기해놨습니다.

사진 속에서 붉은 부분은 다른 곳보다 중력이 약간 높은 영역이며 푸른 부분은 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뜻합니다.

'포츠담 중력 감자'의 울퉁불퉁한 모습은 해당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을 표현한 것으로 북대서양 중앙산령과 히말라야 산맥 영역이 보입니다.

또한 그런 지형적 특성이 없는 부분은 지표 아래 물질의 밀도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ASA 포츠담 중력감자'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독일 포츠담에서 주로 연구가 진행됐고 이 모양이 마치 감자와 같아서 붙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NASA 포츠담 중력감자'는 2005년 제작된 지도에다 2011년 측정한 정밀한 중력 데이터를 보완해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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